주왕산은 여러 코스가 있다.
입구인 절에서 장군봉 - 금은광이삼거리 까지 올라간 뒤에 - 폭포 코스로 내려오는 방법과
입구인 절에서 주봉에서 칼등고개 쪽으로 올라간 뒤 - 폭포코스로 내려오는 방법
주로 두 가지 방법인데.
아마 힘든 코스일듯 하다.
우리는 이번엔 힘든 길이 아닌
가볍게 트레킹 수준의 코스를 선택하였다.
아마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왔을 경우
이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대전사 -기암교- 용주폭포- 용연폭포
설명에는 2시간 30분 코스라 되어있는데.
우리도 너무 짧아서 망설였긴 하지만
그런 걱정 필요없다.
올라갈때 경치를 구경하면서 금은광이 입구에서 간식을 먹은 후
똑같은 길로 내려오더라도 올라가면서 못봤던 길들이 있기 때문에
모두 둘러본다하면 4-5시간은 아마 걸릴 것이다.
"입구에 위치한 대전사"
주차비 5,000원 성인1명당 입장료 3,000을 내고 들어오면
주왕산의 바위 봉우리가 우리를 맞이해준다.
이 코스로 올라가면 총 3개의 폭포를 볼 수 있는데
과하게 크지도 과하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자연적으로 멋스럽게 어울러진 폭포는 우리를 감탄하게 만든다.
길은 무척 잘되어있다.
트레킹 수준의 코스로 계속 걷다 보면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로 계속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니
연인들이나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은 이 코스로 무조건 가자 !
팁 : 유모차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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